
새벽부터 곧 비가 쏟아질 것 같은 심상치 않은 날씨.. 이미 제주도를 비롯한 남쪽 지방은 폭우가 내리고 있다고 하고.. 곧 양평도 비가 오겠지. 하루 종일을 넘어 내일 낮까지 계속 비가 온다고 하는데 5월 시작하자마자 슬슬 우기가 다가오는 듯하다. 해마다 장마철이 조금씩 당겨지는 느낌이라서 올해는 조금 더 빨라지는 게 아닌가 싶다. 비 오는 패턴이 심상치가 않다. 비가 오리란걸 눈치챘는지 요즘 집에 잘 안 붙어있는 마당 세입자 길냥이들이 새벽 댓바람부터 집 앞에 모여 밥 달라고 시위를 한다. 산속에서 새든 뱀이든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녀석들이라 봄이 되면 바깥에서 지내는 시간이 훨씬 많은 녀석들인데 그래도 고양이라고 비 맞는 건 질색인가 보다. 그나마 밥먹을땐 곁을 내주는 녀석들이라 오동통한 녀석들을 만..

집앞 데크에 세들어 살고 있는 고양이 세마리.. 여름엔 열한마리까지 살더니만 분가를 했는지 이제 겨우 세마리가 남았습니다. 분가한 녀석들 중 가장 큰 맞이는 심지어 사비를 들여 중성화도 시켰는데 말이죠. 중성화를 고마워할리..는 없겠지요. 그래도 오래 함께 지내길 바랐는데 안타깝습니다. 이중 한마리가 저희집 마당에 사는 길냥이중 가장 어미(할머니 고양이)이고, 나머지는 그 배에서 태어난 새끼들입니다. 마을에 고양이들이 수십마리가 있다보니 자연스레 새끼가 태어나긴 하지만 안타깝게도 해마다 그만큼 많은 고양이들이 전염병으로, 사고로 죽어갑니다.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존재들일수도 있으니 마냥 고양이편을 들 수도 없는 노릇이지만 그렇다고 이 불쌍한 아이들을 외면할 수가 없어 제 집에 깃든 길냥이들에게는 최소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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