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영 사원을 퇴사하고 지입기사로 복귀한 시기는 하필 택배를 처음으로 시작한 때와 동일한 2월입니다. 2월이 택배를 막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은 시기입니다. 그 이유는 연중 물량이 가장 적은 비수기라서 초기 적응기에 물량 부담이 그나마 적은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직장 일 그만두고 지입으로 복귀를 하는 처지에 하필 비수기라니 난감하기 짝이 없습니다. 작년까지는 코로나로 인해 택배업계가 비정상적인 성장을 계속하면서 수년간 비수기조차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지속적인 물량 상승세였는데 올해는 코로나 해제 분위기 속에 여행, 특히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거꾸로 국내 경기는 장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심각하게 위축되면서 어지간한 불경기에 도리어 성장을 해온 택배업계 역시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
쿠팡 퀵플렉스가 생기면서 지입 택배기사로 입문하는 분들에게 선택의 여지가 생기고 진입장벽이 낮아졌습니다. 초보자들에게는 정말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좋은 조건이 생겨나니 초보자는 물론 기존에 일반택배사에서 일하시던 분들도 상당히 많은 수가 퀵플렉스로 전향하셨습니다. 하지만 퀵플렉스의 단점이 없는 것도 아니어서 조금은 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 이야기를 조금 해보겠습니다. 제 블로그는 개인적인 경험과 주변의 상황, 그리고 물류업계의 흐름을 보고 제 생각을 풀어놓은 것에 불과하니 그저 한 택배기사의 의견 정도로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퀵플렉스의 장, 단점 퀵플렉스는 앞서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커머스 기업 쿠팡의 자회사인 쿠팡CLS를 원청으로 그 아래 대리점이 존재하고 퀵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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